조선의담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e, 그 세번째 이야기_조선을 덮은 하얀 연기_담배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나라의 근본은 무릇 백성이다." - 삼봉 정도전(조선의 정치가) 이것은 가래를 치료하고 소화에 도움을 주며 가슴이 답답할 때 효과적이고 한겨울 추위를 막는 데 유익하다 ■ 요망한 풀, 한반도에 상륙하다 1492년 콜럼버스와 함께 신대륙에 내린 선원들은 이상한 풍경을 보았다. 원주민들이 풀을 태워 연기를 들이마시는 모습이었다. 이후 이 잎사귀는 타바코라는 이름을 얻어 식민지 쟁탈전의 파도를 타고 인도, 아프리카, 유럽을 거쳐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상륙했다. 아시아에서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유럽과 활발히 교역했던 일본에 우선 들어왔고 이후 현해탄을 건너 조선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 처음 담배가 전해졌을 때에 담배는 약초로 여겨졌다. 담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인조실록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