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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반관리군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

** 코로나19 일반관리군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

코로나19 확진 후 재택칠 환자를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는 대응 재택치료 체계가 2월 10일부터 시작되었다. 체계 변경에 따라서 집중관리군만 정기적 모니터링 대상이며 집중관리군에게만 재택칠 키트가 제공된다. 코로나19 확진시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의 관리체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코로나19 일반관리군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

 


목차

1. 정부 : 코로나증상

2. 코로나19확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3. 코로나19 재택치료 기간

4.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

5. 일반관리군 준비사항

6. 재택치료시 경증 / 중증 확인방법


1. 정부 : 코로나증상

정부에서 밝힌 코로나19 증상은 37.5℃이상의 발열과 기침, 그리고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과 미각 소실 또는 폐렴 증세이다. 이 중 해당사항이 있다면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이 경증과 무증상인만큼 한정된 의료자원을 고위험군에 집중 투입해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2. 코로나19확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집중관리군

코로나19확진시 60세 이상이면 모두 집중관리군이다. 하지만 50대 중 다음 기저질환이 있다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된다.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 당뇨 / 만성 신장 질환 / 천식 포함 만성 폐쇄성폐질환 / 활동성 암 / 체질량지수(BMI) 25kg/㎡ 초과 과체중 / 인체면역결핍질환 / 자가면역질환자 / HIV 감염자 / B-세포 표적치료 또는 고형장기 이식 중인 1년 이내 환자 / 스테로이드 제재 등 면역억제 투약 환자

각 의료기관에서는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하루 2회 전화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이드를 처방한다. 건강 상태 모니터링에 필요한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한다.

 

 

일반관리군

위의 내용에 해당없는 50대와 40대이하는 모두 일반관리군이다. 

일반관리군은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일반관리군은 증상이 악화하는 등 진료가 필요할 때 인근 병의원이나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에 전화를 걸어 비대면 진료를 받거나 외래진료센터를 찾아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3. 코로나19 재택치료 기간

[격리기간]

코로나19 화진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이다.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가 기준이 아니라 PCR 검사를 받은 시점이 시작일이다. 10일에 검사를 받고 11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16일 자정(24:00)까지가 격리 기간이다. 

격리 해제 전 별도로 PCR검사를 받을 필요 없지만 3일 동안은 외출해도 되며 가급적이면 KF94급 이상의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며 감염 위험 높은 시설 방문 자제, 그리고 사적모임 자제 등이 권고된다.

동거가족은?

1) 동거가족이 2차 접종 14일~90일이 지난 사람 또는 3차 접종자 등 백신 접종완료자라면 격리없이 일상생활을 하기 때문에 구매에 문제가 없으며 접종미완료자라고 하더라도 생필품, 의약품 구매 시에는 외출할 수 있다.

2) 만약, 동거가족이 없다면 생필품의 경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의약품은 보건소에서 배송해준다.

3)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독거노인은 60세 이상으로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격리 중 생필품 구매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집중관리군에게는 재택치료 키트가 배송되며 보건소에 연락하면 생필품과 의약품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

4) 재택치료자가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려면 보건소에 연락하면 외래진료센터의 위치와 연락처, 이용방법 등을 알려준다. 응급시에는 119구급차를 타고 갈 수 있으며, 확진자는 격리생활을 해야 하지만 외래진료센터를 갈 때는 예외적으로 신고없이 나가도 된다.

 

 

4.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

 

산소포화도 측정기 / 해열제 / 체온계 / 세척용소독제 / 자가검사키트 등 비대면 배송

 

재택치료키트 및 생필품 지급방식도 변경되었다. 기존 7종(해열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손소독제, 세척용 소독제, 검정비닐봉투, 종합용 소독제)였다. 하지만 이는 간소화되어 변경 4종(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이 지급된다. 소아용 재택치료키트는 부모 요청 등 필요시에 지자체에서 지급된다. 또한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는 팍스로이드와 함께 제공된다.

 

 

5. 일반관리군 준비사항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이부르포펜 계열) / 체온계 / 산소포화도 측정기 / 세척용 소독제 / 자가검사키트 / 호흡곤란 및 폐질환자는 포터블 산소캔 비치

일반인이 약국에서 구비할 수 있는 용품은 해열제와 일반 감기약이다. 다반 감기약을 질병의 진행을 막아주는 항바이러스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발열과 통증으로 환자가 고통스럽지 않도록 증상을 완화해주는 것이다. 일반관리군 중 기저질환이 없고 무증상과 경증인 젊은 성인은 대부분 호전되었지만 백신 미접종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6. 재택치료시 경증 / 중증 확인방법

코로나19 확진시 경증은 피로감, 근육통, 인후통, 코막힘 등의 증상이며 탈수나 발열 증세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하루 수분 2L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중증으로 진행되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수일간 떨어지지 않거나 호흡곤란과 흉통 등이 위험신호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호흡곤란 증상이며 살짝 숨이 찬다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119를 불러서 응급실로 가야 한다. 그렇기때문에 산소포화도를 확인해야 하며 산소포화도가 94% 미만으로 내려가게 되면 위험하다.

 

※ 호흡곤란과 저혈압, 그리고 의식 저하가 발생하거나 해열제를 먹고도 고열과 두통이 2~3일 내 ㅎ결이 안되는 경우라면 구급차를 불러서 병원에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