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무죄 YG엔터테인먼트 주가 급등

양현석의 1심 무죄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엔터주의 주가가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하려 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았으며 관련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무죄

 

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에서는 보복협박이나 강요죄로 처벌하려면 피고인들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공포심으로 인해 의사의 자유가 억압된 상태에서 번복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구체적이나 직접적 해약을 고지해 협박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현석은 선고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재판부 판결에 존경을 표하며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현석 혐의는?

 

양현석은 2016년 8월 공익제보자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당시에 그룹 아이콘 전 멤버였던 비아이에게 마약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사실을 포착하고 이를 번복하라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양현석은 A씨를 만나서 이야기한 것은 사실이지만 거짓 진술을 하도록 협박하거나 강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는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일부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9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 급등

 

양현석의 무죄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월 22일 전일 대비 7.06%로 장을 마감했으며 최근 몇달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엔터주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하이브는 3.55% 상승, SM엔터테인먼트는 2.31% 상승, JYP엔터테인먼트는 2.57%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엔터주의 주가 상승에는 양현석의 무죄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 복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양현석과 양민석 형제는 2019년 6월 보직에서 동반 사퇴했으나 양현석의 동생인 양민석 이사회 의장은 3년 만인 2021년 7월 대표직에 복귀했으며 지금 YG는 황보경/양민경 공동 대표이사 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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