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에 빠지다/의학에 빠지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반응형

** 하지정맥류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하루종일 안자서 서서 일하고 난 후에 종아리가 아파서 느껴지는건 피로감이다. 가벼운 마사지나 일정시간이 지나 적절한 휴식을 취해준다면 충분히 풀릴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지고 점점 불편함이 심해진다면 하지정맥류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이다.

 

 

 


목차

1. 하지정맥류 원인

2. 하지정맥류 증상(초기증상)

3. 하지정맥류 방치하게 된다면?

4. 치료 및 수술해야할까요?

5. 하지정맥류 예방운동


1. 하지정맥류 원인

하지정맥류는 어떤 특정한 한가지의 원인이라기보다 여러가지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합쳐지며 발생하게 된다. 정맥 내부 판막이 망가지면서 심장으로 전달되어야 하는 혈액이 다리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혈액이 다리에 고여있는 상태가 지속되기때문에 많이 움직이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쉽게 피로해지면서 종아리가 퉁퉁 부어오르며 혈관이 피부 겉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푸르스름한 혈관이 피부 바깥으로 튀어나오면 마치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모양을 하게 된다.

 

- 선천적 원인

그 중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다리 정맥 내의 판막이 약한 것이다. 유전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 똑같은 환경의 사람이라도 유전적 요인이 있을수수록 발병할 확률이 높다. 부모 모두가 하지정맥류 환자라면 자식은 90%, 부모 두명 중 한명만 환자라면 45%가 발병한다. 부모 모두 하지정맥류 환자가 아닌경우에는 20% 발병확률로 본다면 확연한 차이이다.

 

- 평소 자세 생활습관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습관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정맥 내 압력을 높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 노화

- 임신

- 호르몬제

- 꽉 조이는 의류 착용

- 한자세로 오래 일하는 직업군

 

 

 

2. 하지정맥류 증상(초기증상)

 

▶ 다리가 당기고 저린다

▶ 발이 시리고 차갑다

▶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다

▶ 쥐가 나고 다리가 무겁다

▶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다

▶ 다리가 쉽게 붓는다

▶ 발바닥이 아프고 다리가 뜨겁다

▶ 다리에 혈관이 올라와 보이거나 만져진다

 

-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초반에는 다리 부종과 종아리 통증이다. 다리 붓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제때 치료받지 않는다면 역류로 인해 화장된 혈관이 피부 겉으로 울퉁불퉁 돌출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다리의 피로감, 무게감이 늘어나고 서있거나 앉아 있을때 다리가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새벽녘에 잠을 자던 와중에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서 잠을 깨는 경우 등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다.

 

- 증상이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을 무시하고 치료받지 않는다면 다리 혈관 염증 및 궤양, 피부 착색, 혈전증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혈관 돌출이 보이지 않더라도 부종과 붓기, 피로감 등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3. 하지정맥류 방치하게 된다면?

하지정맥류는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진행성 질환이다. 하지정맥류를 마사지나 스트레칭만 잘 해주면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한번 진행되면 자연적 치유를 긷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마사지나 스트레칭, 압박스타킹 찰용 등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이 말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진행이 되며 단순히 미적이나 외관상의 문제만으로 동반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방치하면 안되는 질병 중 하나이다. 피부가 착색되거나 피부염, 혈전, 궤양 등과 같이 다리 건강에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다. 어느정도 질환이 진행되고 혈관이 피부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하지정맥류가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부정맥혈전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결과보고가 있어 가급적이면 초기에 혈액순환장애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4. 치료 및 수술해야할까요?

하지정맥류 치료는 주로 수술로 이루어지며 절개없이 진행되거나 비열치료로 진행되기도 한다. 치료는 개인의 증상이나 발병 시기 등에 따라서 약물이나 레이저, 수술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혈과초음파검사 결과 기준ㅊ치 이상의 역류가 관찰되는 경우에는 혈관을 폐쇄하는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에는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 클라리베인이 있으며 심각한 정도 및 위치에 따라서는 발거술, 혈관경화요법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일상에서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정맥순환개선제 등으로 관리하기도 한다. 하지정맥류 치료방법은 수술적인 방법부터 비수술적인 방법까지 다양한 방법이 있기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상담진료를 통해 개개인별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수술 이후의 사후관리도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정맥류 재발률은 낮은편이지만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하체 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매일 하고 자주 움직이는 등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관리해야 한다.

 

 

5. 하지정맥류 예방운동

치료와 함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 비만이나 흡연, 콜레스테롤 등을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이며 쪼그려앉거나 다리를 꼬는 등 정맥 내부 압력을 높이는 행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평소 까치발을 들거나 다리를 구부렸다 펴는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도와 혈관 주변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