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향을 오래 잡아두는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 지난 향수 활용법
향수의 역사는 약 8,000년도 더 전에 종교적인 의식을 치르는 동안에 향을 피웠던것에서 시작되었다. 종교의식이 진행될 때는 제물로 희생된 동물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방향의 성질이 있는 고무 수지나 나무를 태워서 향을 냈으며, 향나무잎으로 즙을 내서 몸에 발랐다고 한다.
향수의 유래
지금의 향수라고 하면 향료를 알코올 등과 섞어서 만든 액체 화장품을 일반적으로 일컫는다.
종교의식에서 유래된 향수는 지금에와서 나쁜냄새를 없애기위해 사용하거나 좋은향기를 위해서도 사용한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향수를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늘어났다. 그렇다보니 개성있는 나만이 향수를 만들어 사용한다거나 향수를 한종류만 사용하지 않고 두종류 이상을 섞어서 레이어링하여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나만의 향수를 오래보관하는 방법과 유통기한 지난 향수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향수 오래 보관하는 방법 4가지
▶ 향수뚜껑을 열어놓고 사용하면 안된다.
향수를 자주 사용하다보면 매일 사용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사용하기때문에 향수뚜껑을 열어놓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향수뚜껑을 열어놓고 사용하면 안된다. 그 이유는 향수뚜껑을 열어놓게 되면 향수추출구가 공기중에 노출되면서 산화되면 뿌리면서 추출구에 남아있던 산화된 향수와 함께 뿌려지며 원래의 향을 잃고 다른 기분나쁜 향을 일으킬수 있다.
▶ 향수보관시 화장실은 피하고 시원하고 어두운곳에 둬야한다.
향수는 산화작용이 일어나면서 변질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온도변화가 크고 습한 화장실에 향수를 보관할 경우 향수에 산화작용이 일어나기 쉬워 향이 날아가거나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
향수가 변질된 후 뿌리면 당연히 냄새도 이상하겠지만 피부에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렇기때문에 향수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시원하고 어두운곳에 둬야 한다.
▶ 향수병을 다른병으로 옮겨 사용하면 안된다.
향수를 사용할때 용량이 많아서 휴대용으로 소량씩 덜어서 다닐 때는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지만, 다른병으로 옮겨담을때 공기에 노출되면서 원래용기의 향수를 사용할때보다 쉽게 상할 수 있다.
예쁜 공병이 있어서 옮겨담아서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소량을 덜어내는게 아니라 전체향수를 옮겨서 사용하고 싶은거라면 신중해야 한다. 가능한 원래 용기 그대로 사용하는걸 권장한다.
▶ 향수의 색이나 농도가 이상한지 살핀다.
보통이 여자라면 향수를 한개만 쓰는 경우는 드물다. 나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거이 10개가 넘는 향수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향수는 거의 3개 안쪽이다. 그렇다보니 오랜만에 다른 향수를 써볼까 하다가 색이 이상하거나 농도가 끈적한 느낌을 받은적이 몇번 있었다.
이와같이 향수이 유통기한은 보통 2~3년정도로 권장한다. 그런데 구입한지 얼마가 된지 모른다거나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은 향수는 뿌리기전 육안으로 향수의 상태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향수가 색이 진해지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농도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면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유통기한 지난 향수 활용법
향수같은 경우에는 개봉 후 2~3년을 유통기한으로 본다. 향수의 가격면에서 본다면 저렴한 향수부터 20만원도 더 넘는 비싼 향수들도 있기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서 사용하지 못한다면 정말 마음아플것 같다. 사실 향수를 고르는 일도 쉽지 않은데 내 마음에 딱 맞는 향수를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어느새 유통기한이 지나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야 한다면 마음아플 것이다.
향수를 구매하고 나서 만약 유통기한이 없거나 유통기한이 지워질 우려가 된다면 미리 따로 표시를 해두고 사용하는게 좋다. 보통은 향수의 하단에 표기하는 것이 좋으나 자신만이 방법으로 따로 적어놓거나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다.
▷ 유통기한 지난 향수 알아보는 법
1. 향수에서 원래의 향이 아닌 이상한 향이 난다.
2. 용기 안에 있는 액체의 농토가 끈적하게 변했다.
3. 향수의 색이 진한 노란빛으로 변했다.
▷ 유통기한 지난 향수 활용법 → 디퓨저로 사용하자!
유통기한이 지난 향수는 디퓨저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향수를 빈 유리용기에 넣고 인터넷에서 구입하기 쉬운 디퓨저베이스나 소독용에탄올등을 섞어 사용한다.
향수:디퓨저베이스 = 6:4 정도의 비율로 한다. 소독용에탄올의 경우 에탄올향이 강하게 날 수 있으니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그보다 덜 에탄올향이 나느느 디퓨저베이스를 사용하면 좋다.
그 후 향이 퍼질 수 있또록 나무스틱이나 섬유스틱을 3개정도 꽂아두면 손쉽게 디퓨저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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