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에 빠지다/주식에 빠지다

분석해보는 9월 7일 주식시세 후성, 국전약품, 대주전자재료, 대원화성

1. 후성

 

후성은 육불화인산리튬(LiPF6)의 가격 급등으로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액은 917억원,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4%, 277.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후성이 생산하는 육불화인산리튬(LiPF6) 가격이 급등하면서 후성의 평균판매단가(ASP)는 더욱 가팔라지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보며 지난 2일 기준 중국의 육불화인산리튬(LiPF6) 가격은 톤당 43만 위안으로 7월 초 대비 12% 상승했다. 육불화인산리튬(LiPF6)는 2차전지에 들어가는 4대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이 들어가는 전해질이다.

 

후성은 냉매, 2차전지 소재, 무기불화물, 반도체 특수가스 등 자동차, 철강,, 반도체, 건설, 환경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소재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특히 냉매와 2차전지 전해질, 반도체 특수가스 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판매하고 있다. 국내 울산공장, 해와 법인의 생산 설비 등을 통해 냉매, 2차전지 전해질,, 반도체 특수가스 등의 기초화합물을 판매하고 있다.

 

 

2. 대주전자재료

 

대주전자재료는 시가총액 1조83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5위이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주전자재료는 고효율 실리콘산화물 음극재 핵심 물질 특허가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등록돼 있다는 소식이 부각되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계 음극재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폭스바겐그룹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 배터리에 탑재된 바 있었으며,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에 비해 g당 용량이 4배 이상 높다. 배터리의 급속 충전 설계가 쉽고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도 크게 늘릴 수 있다.

 

 

 

3. 대원화성

 

대원화성은 합성피혁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차내장재, IT(반도체 및 LCO용)용 등 사용폭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오닉5에 이어 리비안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국내 상표권을 등록하면서 한국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리비안에 친환경 시트소재를 공급하는 대원화성에 관심이 모였다. 특허청에 따르면 리비안은 엠블럼과 함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 전기 픽업트럭 R1T 등 제품명에 대해 상표 등록을 마쳤다.

 

대원화성은 내구성 및 유연성이 우수한 기능성 폴리우레탄 필름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폴리우레탄필름 제조 공법으로 폴리우레탄필름을 사용하는 자동차 및 그 외 사업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4. 국전약품

 

국전약품은 의약품 제조 판매, 의약품 원료 소분, 향정신성 의약품 제조 및 소분업, 식품첨가물 제조 및 소분업, 의약품 및 식품 첨가물 수출입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와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용 불연성 첨가제 후보물질 개발 등에 대한 IR을 공개했다.

 

국전약품은 코로나19 치료 성분 2개를 결합한 치료제를 정부지원받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나파모스타트와 니클로사마이드 복합 코로나19 치료제 프로젝트는 비임상실험을 수행 중으로 공결정 복합 치료제 개발로 확장 진행할 예정이다.

 

국전약품은 7월 19일 샤페론이 패혈증약 누세핀을 코로나19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 국전약품은 샤페론에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며 3월 샤페론은 치매신약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