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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빠지다/주식에 빠지다

9월 8일 오전 주식 시황 삼아알미늄, 코오롱플라스틱, 켐트로스

1. 삼아알미늄

 

삼아알미늄은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여파로 알루미늄 가격이 10여 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알루미늄가격 급등으로 인한 강세이다.

 

기니는 알루미늄 생산의 재료인 보크사이트의 중국 최대 공급국이다. 중국은 건설, 자동차, 항공기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의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중국은 2020년 기니로부터 보크사이트 5270만톤을 수입했다.

 

 

2. 카카오

 

정치권에서 인터넷플랫폼을 규제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카카오와 NAVER가 급락하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이 인터넷플랫폼에 대한 불공정거래 규제 방안을 공론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및 골목상권 생태계 보호 대책 토론회에서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었던 카카오가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국민에게는 비싼 이용룔를 청구하며 이익만 극대화하는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의 무자비한 사업확장의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다른 택시 앱 이용을 권유한 카카오T 가입 택시기사들에게 제재를 가하면서 시장 독점 논란을 촉발한 바 있다. 

 

 

3. NAVER

 

정치권에서 인터넷플랫폼을 규제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카카오와 NAVER가 급락하고 있다. 카카오와 같은 이유의 하락세이다.

 

 

4.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으며 지난 2일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코오롱그룹의 수소경제 밸류체인 구축 발표에 강세이다.

 

코오롱그룹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하고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수소경제 밸류체인 구축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차량용 엔지니어링 플라싁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하우징 부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 OEM들과 전기차 부품용 소재개발부터 양산적용까지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 커넥터와 전동모터, 배터리모듈, 수소차(FCEV) 및 경량화 등 개발 방향성을 구체화해 업계에서 요구하는 성능 및 필요기술을 자동차OEM 및 1,2차 부품업체와 협력 개발 중이다.

 

 

 

5. 켐트로스

 

켐트로스는 2차전지 관련주이다. DSC인베스트먼트가 전기차와 2차전지 인프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튼ㄴ 지난 1일 배터리 충전 스타트업 에바(EVAR)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번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 외에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SK렌터카, 신한캐피탈, 젠티움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등이 55억원 규모로 투자했다. DSCC인베스트먼트는 배터리 소재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