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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단풍명소 BEST 6(광주 남한산성, 오산 독산성길, 남양성모성지, 노작공원, 덕고개당숲, 곤지암 화담숲)

** 경기도 단풍명소 BEST 6

(광주 남한산성, 오산 독산성길, 남양성모성지, 노작공원, 덕고개당숲, 곤지암 화담숲)

10월 말이나 11월이 되면 매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드는 명소들을 찾는 분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경기도에 살면서 많은 명소들을 가봤지만 못가본 단풍명소가 아직도 많이 있다. 내가 가봤던 경기도 단풍명소들 중에서 아름다웠던 단풍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서울 단풍명소 BEST5

(석촌호수, 서울숲, 낙산공원, 창덕궁, 남산둘레길)

 

서울 단풍명소 BEST 5(석촌호수, 서울숲, 낙산공원, 창덕궁, 남산둘레길)

** 서울 단풍명소 BEST 5(석촌호수, 서울숲, 낙산공원, 창덕궁, 남산둘레길) 올해 첫 단풍은 한라산에서 관측되었다. 매년 단풍이 생기는 10월부터 11월사이인 가을이 되며 단풍나들이를 떠나

snow-young.tistory.com

 

 

 

1. 광주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가장 손꼽히는 경기도 단풍명소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진 등산로와 성곽이 가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성곽의 길이는 12km에 달하는 남한산성에는 총 5개의 등산로가 있으며 가을 단풍에 특화된 길은 제 4코스이다. 4코스는 눈부시게 화려한 남한산성 단풍의 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오산 독산성길

 

오산에서 가장 먼저 가을을 맞이하는 곳은 바로 독산성길이다. 경기도 삼남길 제 7길인 독산성 길은 우뚝 솟은 독산성에서 유적지인 산성과 발전된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임진왜란 때 권율장군의 기지로 왜구를 물리친 세마대와 선사시대 고인돌 유적을 지나는 역사의 길이기도 하다. 독산성길 전체를 보기보다는 독산성에서 고인돌공원가지의 구간이 추천코스이다.

 

3. 화성 남양성모성지

 

화성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는 병인박해 때 수많은 평신도가 생명을 잃은 곳이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숲이 성모의 품 같은 편안함을 주면서 경건하면서도 아늑한 곳이다. 천주교 신도가 아니더라도 가을 소풍을 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인근에는 사강시장이 있으며 제부도 일대에서는 제철의 대하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4. 노작공원

 

노작공원은 시인 노작 홍사용 선생의 호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노작 홍사용 선생의 묘 주변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비단길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가운데 위치한 호수 주변으로는 갈대가 아름답게 너울거리며 둘레길을 따라 단풍구경을 하며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다.

 

5. 덕고개당숲

 

군포 8경 중에 하나인 덕고개당숲은 가을 은행나무숲, 가을단풍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예쁜 숲으로 알려져있다. 수령 100~200년가량의 굴참나무, 갈참나무, 너도밤나무, 서어나무 등 오랜 세월을 지나온 고목들이 두 줄로 서 있는 그림 같은 명소이기때문에 가을단풍 구경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6. 곤지암 화담숲

 

곤지암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유명한 단풍명소이다. 주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복잡하지 않아 좋은 곳이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는 생태수목원으로, 화담숲의 화담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수목원이다. 우리 숲의 식생이 최대한 보존되어있으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