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 성공 : 우주항공 관련주 TOP 6

누리호가 3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27년까지 진행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일부입니다. 3차 발사의 성공으로 앞으로 남아있는 4차~6차의 성공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지금이 우주항공 관련주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앞으로의 투자에 도움이 되시도록 누리호 3차 발사 관련주를  정리했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 우주항공 관련주 TOP 6

 

 

1. 누리호 3차 발사 관련주 TOP 6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리 만든 누리호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를 하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발사하는 시점까지 모든 것을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핵심기업입니다. 

 

민간기업 중에서 누리호 발사에 참여한 것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3차 발사에서 발사체 제작을 총괄하였으며 발사/지휘/관제/점검 등 핵심 절차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6차 발사부터는 발사 책임자와 발사 운용 책임자 등 일부 콘솔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국형 스페이스X를 만들겠다는 목표와 함께 누리호 관련주 중에서 가장 크게 이슈되고 있습니다.

 

 

2) 한국항공우주

 

누리호 관련주를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한국항공우주가 대표적입니다. 한국항공우주는 기존 1차~2차 발사를 주도했습니다. 

 

한국 수출입은행과 국민연금이 35%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1단 추진제 탱크와 클러스터링 조립 등 누리호 핵심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누리호 3호 발사에서 메인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우주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업입니다.

 

 

3) AP위성

 

AP위성은 주로 우주 발사체 등과 연계된 컴퓨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위성항법시스템 1호기에 들어가는 컴퓨터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누리호 개발에 있어서 누리호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위성을 제작한 기업입니다.

 

 

4)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원소재 공급을 하는 기업입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서는 미국 나사의 아르테미스 국내 유일한 공식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사의 아르테미스는 우주발사 시스템으로 세계에서는 매우 강력한 대형 발사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5) 한양이엔지

 

한양이엔지는 가스시설공사와 기계설비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에 필요한 엄빌리칼을 개발했으며, 엄빌리칼은 연료와 가스를 주입하고 전기신호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누리호의 탯줄역할을 하는 설비를 제조한 한양이엔지도 누리호 관련주입니다.

 

 

6) 비츠로테크

 

비츠로테크는 2016년 설립된 자회사 비츠로넥스텍이 누리호 엔진 연소기와 가스발생기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비츠로테크는 우주항공분야 매출이 전체의 10%밖에 되지 않지만 개발에 참여한 비츠로넥스텍이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비츠로테크 주식이 누리호 관련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누리호개발 참여 주요 산업체 현황

 

 

2. 누리호 3차 발사

 

 

▶ 발사체 : 한국형발사체(누리호, KSLV-Ⅱ)

▶ 발사장소 : 나로우주센터(전남 고흥군 봉래면 하반로 508)

     동경 127.53도, 북위 34.43도

▶ 3차 발사 일시

     2023년 5월 25일 18시 24분

▶ 3차 발사 탑재위성 : 차세대소형위성 2호(1기) + 큐브위성(7기)

     차세대소형위성 2호(개발주관: KAIST 인공위성연구소)

     큐브위성(개발주관:져스텍, 로미르, 카이로스페이스, 한국천문연구원)

      - 한국형발사체(누리호)3호기의 3단에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탑재/분리를 위한 장치와 큐브위성을 탑재/사출하기 위한 발사관으로 구성

▶ 누리호 2차 발사와 다른 점

     국내 첫 실용위성 탑재 발사서비스

      - 누리호 3차 발사는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발사하는 발사체 본연의 역할을 최초로 수행

      체계종합기업이 최초로 발사에 참여

      - 누리호 3차 발사에서 체계종합기업이 제작총괄관리, 발사 공동운용 역할 수행

** 4차 발사부터는 발사운용 관련 기술 습득 진척 상황을 고려하여 참여 범위 확대

 

 

 

3. 누리호발사 향후 계획

 

 

2027년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은 누리호 6차 발사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1년 10월 1차 발사와 2022년 6월 2차는 시험발사였으며, 실제 위성과 같은 무게와 형상을 가진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실용 발사였던 누리호 3차 발사부터는 실제 가동하는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550km 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하면서 자력 우주개발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1) 누리호 4차 발사 

2025년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목표입니다.

 

2) 누리호 5차 발사

2026년 5차 발사에서는 초소형위성 2호~6호를, 마지막 발사인 2027년 6차 발사에서는 초소형위성 7호~11호를 탑재합니다.

 

3) 누리호 6차 발사

누리호 6차 발사부터는 발사 책임자와 발사 운용 책임자 등 일부 콘솔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누리호 3차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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