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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빠지다/책에 빠지다

[주식책 추천] 상위 3% 투자자 귤맨의 안전하게 수익올리는 주식차트 분석가능한 단타전문 투자방법 전자책 구입 후기 이제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만나서 주식이야기하는게 자연스럽고 당연해졌다. 모르던 나까지 알게되고 사람들이 주식이야기를 하고 어떤건 어떻더라 어떤건 어떻더라 이야기하곤 한다. 실제로 친구 중에는 전업투자를 하고 있을정도로 주식에 몰투해 있는 친구도 있다. 회사에서도 오전 9시만되면 다들 주식보느라 정신없는 풍경이 자연스러워졌고 몰래 숨어서 보기도 한다. 그날그날 일희일비하면서 단타를 하는 직원도 있고 본인 수익을 자랑하기도 한다. 주식책 추천 주식차트분석으로 안전하게 투자하는 주식전자책을 구입하게 된 이유 작년부터 주식투자를 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개미는 뚠뚠을 통해서 주식을 시작하게 됐었는데 그때 슈카님께서 그냥 주식투자를 하면 안된다. 공부를 해야한다고 강조하셔서 그때 주식관련 서적을 몇권샀다. 재무제.. 더보기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안_디즈니도 자유 의지를 잃었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안_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18. 공상과학소설 ■ 미래는 영화에서 보는 것과 다르다 인간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다른 어떤 동물보다 협력을 잘할 수 있기 때문이고, 협력을 그토록 잘할 수 있는 비결은 허구를 믿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시인과 화가, 극작가는 최소한 군인과 기술자만큼이나 중요하다. 사람들이 전쟁을 하고 대성당을 짓는 것도 신을 믿기 때문이고, 신을 믿는 것은 신에 관한 시를 읽어왔고, 신을 그린 그림을 보아왔고, 신에 관한 연극 공연에 매료돼왔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근대 자본주의 신화에 관한 우리의 믿음도 할리우드와 팝 산업의 예술적인 창조물에 의해 뒷받침된다. 우리가 물건을 더 많이 사면 행복해질 거라고 믿는 것도, 우리 눈으로 텔레비전에서 자본주의.. 더보기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안_온라인 대 오프라인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안_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 페이스북을 차단하거나 인터넷을 완전히 끊어버리면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들은 사라질까? p.140 최근 몇 년 사이에 페이스북은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 현재 온라인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0억 명이 넘는다. 하지만 새로운 구상을 실현하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골에 다리를 놓아야 할 것이다. 공동체는 온라인 모임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진정으로 번성하려면 오프라인 세계에도 뿌리를 내려야 할 것이다. 만약 어느 날 어떤 독재자가 자기 나라에서 페이스북을 차단하거나 인터넷을 완전히 끊어버리면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들은 사라지고 말까, 아니면 재결성해서 반격에 나설까? 온라인 소통 없이도 시위를 조직할 수 있을까? 저커버그는 2.. 더보기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안_철학하는 차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안_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 ■ 트롤리 문제에 대해 아시나요? 두 꼬마가 공을 쫓아서 자율주행 차량 앞으로 뛰어드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차량을 운전 중인 알고리즘은 번개처럼 빠른 계산으로 두 꼬마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반대 차선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라고 결론 내린다. 그럴 경우 마주 오는 트럭과 충돌하는 경험을 불사해야 하는데, 그때 차량 주인이 전방 주시하지 않고 있을 경우 이 운전자가 사망할 확률은 70퍼센트라고 계산한다. 이런 상황을 트롤리 문제라고 한다. 트롤리 문제라고 부르는 이유는 현대 철학의 논쟁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이 아닌 트롤리 차량이 통제에서 벗어나 철도 선로를 따라 내려가는 상황을 교과서적인 사례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율주행 차량을 프로그.. 더보기
역사e, 그 세번째 이야기_조선을 덮은 하얀 연기_담배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나라의 근본은 무릇 백성이다." - 삼봉 정도전(조선의 정치가) 이것은 가래를 치료하고 소화에 도움을 주며 가슴이 답답할 때 효과적이고 한겨울 추위를 막는 데 유익하다 ■ 요망한 풀, 한반도에 상륙하다 1492년 콜럼버스와 함께 신대륙에 내린 선원들은 이상한 풍경을 보았다. 원주민들이 풀을 태워 연기를 들이마시는 모습이었다. 이후 이 잎사귀는 타바코라는 이름을 얻어 식민지 쟁탈전의 파도를 타고 인도, 아프리카, 유럽을 거쳐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상륙했다. 아시아에서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유럽과 활발히 교역했던 일본에 우선 들어왔고 이후 현해탄을 건너 조선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 처음 담배가 전해졌을 때에 담배는 약초로 여겨졌다. 담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인조실록에서 .. 더보기
역사e, 그 세번째 이야기_크리스마스, 조선에 오다 "나라의 근본은 무릇 백성이다." - 삼봉 정도전(조선의 정치가) 요다음 토요일은... 세계 만국이 이날을 1년 중에 제일가는 명절로 여기며 모두 일을 멈추고 온종일 쉰다고 하니 우리 신문도 그날은 출근 아니라 터이 이십팔일에 다시 출판할 터이니 그리들 아시오. - 독립신문 1897년 12월 23일 ■ 조선 땅에 상륙한 크리스마스 17세기경 한반도에 유입된 천주교는 처음에 학문의 형태로 받아들여졌다. 때문에 천주학이라 명명되다가 이후 신앙의 형태로 발전했다. 충효를 중시했던 조선에서 천주교의 교리는 환영받지 못했다.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천주교는 임금과 아비도 모르는 근본 없는 종교로 인식됐다. 1866년 병인양요가 있기 전까지 약 100여 년 가까이 이어진 천주교 박해는 1800여 .. 더보기
역사e, 그 세번째 이야기_호랑이 나라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나라의 근본은 무릇 백성이다." - 삼봉 정도전(조선의 정치가) ■ 친근하면서 무섭기도 한 호랑이 호랑이는 우리 역사와 언제나 함께했다. 단군신화에는 곰이 호랑이를 제치고 사람이 된 것으로 나오지만, 우리 역사에 자주 등장한 동물은 곰보다 호랑이였다. 우리 민족은 호랑이를 좋아했다.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들은 대부분 '옛날 옛적에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로 시작한다. 육당 최남선은 "중국의 용, 인도의 코끼리, 이집트의 사자, 로마의 이리처럼 조선에서 신성한 동물로 첫째가는 것이 호랑이"라고 말하면서, 조선을 '호담국(호랑이 이야기의 나라)'이라 불렀다. 호랑이가 등장하는 우리나라 전설이나 민담은 600여 종이 넘는다. 우리 이야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은혜를 입으면.. 더보기
하버드 감정 수업_아름다움을 향한 불안감 ■ 불안감, 미래를 흔드는 마음의 병 하버드의 학생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혹시 빌 게이츠를 떠올리지 않았는가? 두꺼운 검은 뿔테 안경에 늘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패션이나 유행과는 담을 쌓은 것 같은 모습 말이다. 아니다, 이런 모습은 하버드와 거리가 멀다. 하버드 학생들이 늘 책을 보며 연구를 멈추지 않기는 하지만 고리타분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책벌레와는 거리가 멀다. 사실 하버드는 미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상아탑일 뿐 아니라 미의 가치를 추구하는 곳이다. 하버드는 매년 '올해의 하버드인'이라는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온 신입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개투표를 진행해 우선 80명을 '선수'로 선발한다. 그 후에 아름다움과 지혜의 각축전을 벌여 각 분야 인사들의 인터넷 투표,.. 더보기